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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 무사히 귀국하는 보울스...KGC “약속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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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약속을 지켰던 보울스가 27일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

안양 KGC인삼공사 덴젤 보울스가 27일 다시 비행기를 탄다. KBL이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가 국내외적으로 확산이 멈추지 않으면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일정을 조기종료 했기 때문.

선수단이 해산하고, 외국선수들도 짐을 싸고 있는 가운데 리그 조기종료가 결정됐을 때 한국에 도착한 보울스 역시도 고향으로 돌아간다. 미국 버즈니아에서 출발한 보울스는 지난 16일, 팀에 합류 예정이었지만, 한국행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입국을 하지 못했다. 

대체편을 알아본 가운데 직항이 없어 경유를 택해 40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미 리그 조기종료는 결정된 상태. 보울스도 세 번이나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한국에 발을 디디고서야 종료사실을 접한 것이다.

26일 오전 팀 미팅을 마친 그는 27일 돌아가는 일정을 잡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다. 시즌이 29일이 아니더라도 재개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 우리도 보울스를 기다린 것인데 결국 조기종료 됐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약속을 지켜준 보울스에게 고맙다”라며 보울스의 귀국편을 알렸다.

한편 브랜든 브라운은 하루 이틀 더 한국에 있으면서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15일 재개하는 중국리그를 알아보던 중이었지만, 결국 재개가 무산됐기 때문. 중국국가체육총국은 “도쿄올림픽의 연기, 농구 최종예선 역시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굳이 CBA의 4월 재개를 강행할 이유는 없다”라는 공식 발표 때문.

리그가 재개될 경우 우승 도전까지 외친 KGC인삼공사였지만, 아쉽게도 그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게됐다. 하지만, 그 뜻을 함께하고자 약속을 지킨 두 외국선수 덕에 KGC인삼공사는 옅은 미소를 띄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20-03-26   강현지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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